금융위원장, '공매도 금지 연장 필요성'에 "여러 고민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내년 상반기까지인 공매도 금지 기간을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지금의 문제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여러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내년 상반기까지인 공매도 금지 기간을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지금의 문제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여러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강 의원이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느냐"고 묻자 "시장조성자는 해당 시장을 형성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역할이 있어서 과거 금지 조치 때도 금지를 적용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막을 경우 투자자 보호나 우리 시장 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다시 한번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격 변동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공매도가 늘어난 측면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조사를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그 머리로 공부하지"…성시경, 매니저와 암표상 잡았다
- "꼬리 길게 늘어뜨려…구멍 들락날락" 퇴근길 승객 '깜짝'
- "몸에 붙을까 지하철 겁난다"…전문가가 본 '빈대 공포'
- 하루 일당 절반도 안 된다…14년째 소방관 간병비 동결
- [Pick] "형님 불금입니다" 밤마다 홍보 문자 보낸 술집…스토킹 벌금형
- "왜 그래?" 경찰 팔 깨물고…도로 위 난동범 잡고 보니
- [뉴스딱] "칼 갖고 와" 식당서 알몸으로 난동 부린 문신남의 최후
- 오늘 서울지하철 파업에 한국노총 불참…일부 열차 고장
- 파리에 '다윗의 별' 수백 개…러시아 배후 가능성 수사
- 공매도 금지 첫날 잔고 늘었다…"유동성공급자 헤지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