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술자리서 연락두절"…한고은 "현금 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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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의 고민에 공감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난 8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히라이 사야 부부가 한고은과 신영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야는 한고은의 말에 공감하며 "남편도 (술자리에서) 밤 12시가 지났는데도 전화를 안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 택시 탔는지도 모르다가 그냥 새벽에 집에 들어오더라. 그럴 땐 너무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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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배우 한고은이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의 고민에 공감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난 8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히라이 사야 부부가 한고은과 신영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고은과 사야는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고은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3개월밖에 안 걸려서 싸웠던 적이 없었는데, 결혼 후 첫 부부 싸움을 했다. 그때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야가 싸운 이유에 대해 묻자, 한고은은 "남편이 술 약속 때문에 외출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야단을 좀 쳤다. 이후로는 다시 그러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야는 한고은의 말에 공감하며 "남편도 (술자리에서) 밤 12시가 지났는데도 전화를 안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 택시 탔는지도 모르다가 그냥 새벽에 집에 들어오더라. 그럴 땐 너무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사야의 고민에 한고은은 "현금을 걸자. 술 먹으러 가서 연락이 안 되면, 1분당 10만 원을 벌금을 받아라. 대신 늦어질 것 같으면, 미리 늦는다고 연락하면 그때는 봐주는 거다"라고 제안했고, 사야는 "그러면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울 거 같다"고 동의했다.
한고은은 "사야가 한국에 친구도 가족도 없는데 무슨 일 있으면 누구한테 연락할 거냐. 불안하지 않겠냐"라며 "상대방의 불안이 아무렇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심형탁은 앞으로 고치겠다고 다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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