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녀’ 케빈 코스트너♥리즈 위더스푼 열애설, “적극 구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68)와 리즈 위더스푼(47)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들은 각각 올해 이혼했다.
‘뉴 아이디어’는 8일(현지시간) “케빈 코스트너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리즈 위더스푼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케빈은 리즈가 오스카상을 수상한 이후부터 그녀를 주시해 왔지만, 그녀가 이렇게까지 매력적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대본을 찾는다는 핑계로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는 일이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매체는 “두 스타 모두 자신의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뒤에서 일어나는 노력에 대해 서로 잘 알고 있다”면서 “그들 사이에 불꽃이 튀는 것은 확실히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케빈과 리즈가 잘 어울린다는 사실에 놀란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두 사람이 캘리포니아에 있을 때 비밀 만남을 가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향후 콜로라도주 아스펜에 있는 코스트너의 목장으로 휴가를 떠날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케빈은 리즈와 항상 함께 있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하지만, 영화 ‘호라이즌’ 계약이 끝나면 공공장소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더 편안해질 수 있다. 아직은 매우 초기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위더스푼은 지난 3월 짐 토스와 결혼 12년 만에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함께 멋진 시간을 보냈고 우리가 함께 만든 모든 것에 대한 깊은 사랑과 친절, 상호 존중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스트너 역시 크리스틴 바움가트너(49)와 갈라섰다. 이들은 이든(16), 헤이즈(14), 그레이스(13)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코스트너는 ‘늑대와 춤을’ ‘언터쳐블’ ‘보디가드’ 등의 영화로 유명하며, 지난 1월엔 드라마 ‘옐로우스톤’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위더스푼은 영화 ‘앙코르’로 200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