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85건으로 늘어…백신 접종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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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이 9일 오전 8시 기준 85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중수본은 전국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며, 8일 오후 2시 기준 접종 대상 소 407만6000마리 가운데 405만5000마리가 접종을 마쳐 9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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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이 9일 오전 8시 기준 85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8일까지 총 84건이 확인됐고, 이날 충남 청양 한우농장(123마리 사육)에서 1건의 확진이 추가됐다.
중수본은 전국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며, 8일 오후 2시 기준 접종 대상 소 407만6000마리 가운데 405만5000마리가 접종을 마쳐 9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에게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 파리, 진드기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된 소에서는 고열, 결절, 유량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는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축산농가는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결절), 고열, 유량 감소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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