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방한 블링컨, 북한 도발행위·러시아 무기제공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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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반도에서의 북한의 도발 행위와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과 군수품을 지원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 등은 블링컨 장관이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을 만나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 협력 증대에 대한 대응,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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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반도에서의 북한의 도발 행위와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과 군수품을 지원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방한 첫날인 8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하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 등은 블링컨 장관이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을 만나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 협력 증대에 대한 대응,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8일 한국에 도착했다. 블링컨 장관의 한국 방문은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인도와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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