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악연' 제작 확정… 박해수·신민아·이희준 출연

지선우 기자 2023. 11.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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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드라마 '악연'(극본·연출 이일형) 제작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 '악연' 캐스팅 라인업은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출연을 확정하며 완성됐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최희선 작가의 '악연'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그동안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해수가 이번 '악연'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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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넷플릭스는 드라마 악연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왼쪽)은 배우 박해수가 지난 3월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 행사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오른쪽)은 배우 신민아가 지난 5월16일 경복궁 근정전 입구에서 진행된 구찌의 2024 크루즈 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머니투데이, 뉴스1
9일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드라마 '악연'(극본·연출 이일형) 제작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 '악연' 캐스팅 라인업은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출연을 확정하며 완성됐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최희선 작가의 '악연'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뒤엉킨 인물들의 반복되는 악연의 굴레를 감독과 배우들이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코퀸으로 불리는 배우 신민아의 연기 변신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 '디바' 이후 3년 만에 장르물로 복귀하는 신민아는 어린 시절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의사 역을 맡는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던 인물과 의사로 마주하며 겪는 내면의 복잡한 감정선을 '악연'에서 보여줄 전망이다.

박해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수리남', '종이의 집'에 줄지어 출연하며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동안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해수가 이번 '악연'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악연'에서 박해수는 우연히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후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을 맡는다.

드라마 '악연'의 공개 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선우 기자 pond199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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