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살이 35년 차’ 이다도시 “IMF 금 모으기 운동 참여” 고백(라스)

서승아 2023. 11. 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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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다도시가 한국 IMF 때 금 모으기 운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이다도시는 IMF 당시 금 모으기 운동에도 참여했던 점을 언급했다.

이다도시는 "세계적인 위기를 당했다.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됐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금 모으기 운동을 진행했다"라며 "'사람들이 설마 기부할까?' 싶었는데, 마치 한 사람처럼 나라를 위해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더라. 그래서 저도 참여했다.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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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다도시.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한국 IMF 때 금 모으기 운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이다도시, 방송인 샘 해밍턴, 방송인 크리스티나, 방송인 줄리안, 전 농구선수 겸 방송인 전태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도시는 IMF 당시 금 모으기 운동에도 참여했던 점을 언급했다. 이다도시는 “세계적인 위기를 당했다.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됐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금 모으기 운동을 진행했다”라며 “‘사람들이 설마 기부할까?’ 싶었는데, 마치 한 사람처럼 나라를 위해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더라. 그래서 저도 참여했다.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도시는 “한국살이 35년 차가 되면서 한국 사람들도 잘 모르는 한국의 과거까지 알고 있다”라며 “웃긴 얘기 중 하나로 90년대에 음주 측정할 때 종이컵에 ‘후~’ 불면 경찰이 냄새를 맡아서 음주를 측정할 때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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