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채♥장현, 조금 더 오래 본다...‘연인’ 1회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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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9일 MBC 측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 연장 방송에 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 지었다"라고 전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로, 특히 주연인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애틋한 로맨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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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9일 MBC 측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 연장 방송에 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 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 퀄리티와 스토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파트1과 파트2 각 10회씩 총 20부작으로 예정됐던 ‘연인’은 1회 연장돼 21부작으로 막을 내린다. 최종회는 이달 18일 방영 예정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로, 특히 주연인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애틋한 로맨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연인’은 지난달 13일 파트2 방송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금토극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MBC 측은 “깊어진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인’ 18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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