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투입 동해 북평중~봉오마을간 도로개설 착공

전인수 2023. 11.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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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동해 천곡·용정동과 북삼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북평중~봉오마을간 도로개설공사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말 개통될 경우 기존 도로와 함께 이용돼 통행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10일 오후 2시 용정동 277-14번지 동해초등학교 남측 일원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평중학교~봉오마을간 도로개설공사'의 첫 삽을 뜨기위한 기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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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용정동~북삼동간 교통불편 해소 기대
▲ 상습정체구간인 동해 천곡동과 북삼동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공사가 오는 12월 착공해 2024년말 개통,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구간 전경.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동해 천곡·용정동과 북삼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북평중~봉오마을간 도로개설공사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말 개통될 경우 기존 도로와 함께 이용돼 통행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10일 오후 2시 용정동 277-14번지 동해초등학교 남측 일원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평중학교~봉오마을간 도로개설공사’의 첫 삽을 뜨기위한 기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간선 도로망 확충을 위한 북평중~봉오마을 간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량 분산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 현상이 해소되고, 북삼과 천곡을 최단거리로 연결, 지역 간 접근성이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특히 천곡동 시청 로타리 중앙로에서 시작해 북삼동 주요 시가지 도로인 효자로, 국도7호선·동해대로와 합류돼 지역 간 주요 도심권과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보상비를 포함,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북평중학교에서 봉오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연장 1.4km, 폭 30m, 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내년 12월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상습정체구간인 동해 천곡동과 북삼동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공사가 오는 12월 착공해 2024년말 개통,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구간 노선도.

동해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보상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부지 정리를 마치는 등 본격적인 도로 개설 준비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효가사거리 주변(북삼동)과 동해고속도로 IC 일원(천곡동)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 증가로 7번 국도는 물론, 해안도로 구간까지 차량 정체가 지속되면서 교통 수요에 대응할 간선 도로망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미래 동해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번 도로 개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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