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신임 단독 대표에 박종학 대표 선임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11.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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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부터 단독대표 체제
배인수 대표는 퇴임 예정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신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종학 대표.
베어링자산운용이 내년부터 단독 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9일 베어링자산운용은 기존 박종학 각자 대표를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현재 운용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베어링자산운용에서 운용 외 사업 부문을 이끌었던 배인수 대표는 올해 말 퇴임 예정이다.

글로벌 베어링자산운용의 던컨 로버트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는 “배 대표는 베어링자산운용의 투자 플랫폼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 확충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며 ”투자 상품 개발 및 운용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을 지닌 박 대표는 탁월한 리더십 및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 신임 대표는 “18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국내 비즈니스를 이끌겠다“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투자 서비스 및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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