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TK신공항 20분 만에 간다…대구시,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8년 대구에서 TK신공항(군위·의성)을 오가는 도심항공교통(UAM)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9일 "TK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 연결하는 미래 신교통수단의 상용화 서비스를 2028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UAM 운항 요금은 대구 도심에서 TK신공항까지 1인당 15만원이며, 기술이 고도화되고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는 2035년 이후에는 2만5000원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8년 대구에서 TK신공항(군위·의성)을 오가는 도심항공교통(UAM)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9일 "TK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 연결하는 미래 신교통수단의 상용화 서비스를 2028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 도심에서 TK신공항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안팎 소요된다.
UAM이 뜨고 내리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는 2028년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2030년 이후 K2 후적지, 시청 신청사, 서대구역, 5군수지원사령부 등 5곳에 차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어 2035년 이후에는 영남권 거점도시인 포항, 경주, 울산 등으로 늘리는 것이 대구시의 목표다.
'버티포트' 1개를 구축하는데는 200억~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에 대비한 기체 안전성 검증과 시민 수용성 등을 확보하고, 시범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UAM 상용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UAM 운항 요금은 대구 도심에서 TK신공항까지 1인당 15만원이며, 기술이 고도화되고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는 2035년 이후에는 2만5000원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10월27일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UAM 생태계 조성과 공동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