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 6→14개 확대…산부인과·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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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을 6개에서 14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질병 조기 치료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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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을 6개에서 14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확대 질환은 치아교정, 암, 소화기, 호흡기, 산부인과, 골절, 비뇨기, 안과 등이다.
기존에는 임플란트와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이었다.
도는 사업시행 사절차 이행을 위해 채무보증 변경 도의회 승인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김영환 지사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질병 조기 치료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지난 8일 기준 400명이 사업을 신청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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