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가을군항제 시민기획단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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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중원로(중원광장) 일원에서 주민주도 문화예술축제로 개최한 2023 진해 가을군항제 추진 시민기획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가을군항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든 근대문화·생활문화형 축제로, 축제학교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시민기획단을 주축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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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중원로(중원광장) 일원에서 주민주도 문화예술축제로 개최한 2023 진해 가을군항제 추진 시민기획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가을군항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든 근대문화·생활문화형 축제로, 축제학교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시민기획단을 주축으로 운영했다.
특히 봄철에 개최하는 군항제와 차별화된 생활문화 중심의 축제 브랜드를 근대문화 자산을 활용해 만들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 시민축제기획단 박미경 단장과 충무지구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박진석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진해 살롱, 축제, 청년 시점 등을 통해 주민, 청년들이 모여서 진해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거점공간 운영도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 부시장은 "올해 가을 군항제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축제학교를 통해 양성된 주민들 주축으로 강사진을 꾸려 축제학교 과정을 더 전문적으로 키웠으면 한다"며 "양성된 전국의 기획자들을 축제학교로 모아 진해를 발판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 축제 추진위원회 우순기 위원장,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박진석 센터장, 시민축제기획단 박미경 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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