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태국 K-박람회, 패션ㆍ뷰티ㆍ리빙ㆍ라이프 등 중소기업 16개사 참여

김동호 기자 2023. 11. 9.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AST(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는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말한다.

11월 태국 방콕에서 한국의 패션, 뷰티, 리빙, 라이프 등 16개 중소기업이 K-팝 등 한류 콘텐츠 IP와 협업한 제품들이 소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CAST(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는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말한다. 한류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류 아티스트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만나 이들의 IP를 발판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유통,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능성, 독창성, 디자인, 품질, 시장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상품들과 숨은 보석과 같은 기업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전 세계의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11월 태국 방콕에서 한국의 패션, 뷰티, 리빙, 라이프 등 16개 중소기업이 K-팝 등 한류 콘텐츠 IP와 협업한 제품들이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주관하는 CAST 사업의 일환으로, 이들 기업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의 주제관에 공동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K-팝 인기 아이돌 가수 NMIXX와 AB6IX, YOUNITE를 비롯해 배우 정일우, 모델 박제니까지 핫한 한류 IP가 CAST 사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태국 K-박람회에서는 한류 팬덤을 대상으로 CAST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프랑스와 영국을 거쳐 태국에서도 그들이 참여한 제품을 통해 현지 방문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설명. 2023 CAST 방콕 K-박람회 전시 부스 디자인
올해 CAST 사업은 방콕 QSNCC(퀸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 Queen Sin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K-박람회 B2C 행사 중 K-콘텐츠 존 내 K-콜라보레이션 존에 참여한다. 전시 디자인은 ‘CAST를 통한 한류의 확산 가능성’을 테마로, ‘2023 CAST’ 사업 소개 및 참여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패션 분야 8개 사, 뷰티 분야 4개 사, 리빙 및 라이프 분야 4개 사 등 모두 16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한류 협업 개발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시 상품은 태국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외 방콕 현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AST 부스에 방문해 마음에 드는 제품과 인증샷 또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개인 계정에 주어진 미션 해시태그(#CAST2023 #KOFICE #HALLYU)를 달아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SNS 팔로우와 좋아요 등을 진행한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IP의 그림이 담긴‘2023 CAST 참여 IP 드로잉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번 태국 K-박람회로 한류 지수가 높은 태국 지역에 대한 CAST 사업의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지 온라인 쇼핑몰의 CAST 제품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주관하는 CAST 사업과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