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치매안심센터, AI 돌봄 로봇 서비스 제공

박홍식 기자 2023. 11. 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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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내년 5월까지 AI 돌봄 로봇 '효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한다.

AI 돌봄 로봇 '효돌'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인형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돌봄 로봇 대여 서비스를 통해 치매예방과 악화 방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돌봄 공백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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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독거 어르신 대상
사회적 고립 예방·돌봄 공백 최소화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내년 5월까지 AI 돌봄 로봇 '효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한다.

AI 돌봄 로봇 '효돌'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인형이다.

몸체 곳곳에 센서가 내장돼 머리, 귀, 손 등을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다.

노래·퀴즈·종교생활 등 다양한 인지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악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돌봄 로봇 대여 서비스를 통해 치매예방과 악화 방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돌봄 공백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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