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메이저리그 닷 컴에서 예측한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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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정후(25)의 최종 행선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 중 이정후의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전망했다.
이정후 외에도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고, FA 최대어 오타니의 최종 행선지는 LA 다저스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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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정후(25)의 최종 행선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메이저리그 닷 컴의 매니 랜드하와(Manny Randhawa)는 기사를 통하여 "58명의 투표자들에게 주요 FA들의 최종 행선지에 대해 설문을 했다."라며, 그 결과를 공개했다. 그 중 이정후의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전망했다.
기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 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젊은 외야 자원으로 이정후가 적합하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25세의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를 기록했다고 전하면서, 자이언츠가 충분히 외야 한 자리를 그에게 내어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자이언츠 타자들 중 20홈런 이상과 8할의 OPS를 기록한 이는 윌머 플로레스 뿐(23홈런, OPS 0.863)이라는 소개도 같이 곁들였다.
이정후 역시 2022년에 23홈런을 기록했고, 현재 통산 OPS가 0.898에 달한다.
만약에 자이언츠가 아니라면, 어떤 팀에 갈 수 있다고 투표인단은 보았을까?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거론된 팀만 무려 12개 팀이었다.
이정후 외에도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고, FA 최대어 오타니의 최종 행선지는 LA 다저스로 봤다.
한편 이러한 관심에 대한 질문에 이정후는 "이러한 관심에 아직 포스팅 전이라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한) 관심 자체가 신기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송승준과 김선우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김병현, 이학주, 황재균이 거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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