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위까지 밀려난 넬리 코다, LPGA 동일 대회 3연패 도전장

하유선 기자 2023. 11. 9.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까지 고진영(28)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넬리 코다(25·미국)가 이번 주 6위까지 밀려났다.

현재 세계 1~3위인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잇따라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2023시즌에, 넬리 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넬리 코다는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런던 대회에서 1승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넬리 코다.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여름까지 고진영(28)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넬리 코다(25·미국)가 이번 주 6위까지 밀려났다.



 



현재 세계 1~3위인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잇따라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2023시즌에, 넬리 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부티에가 올해 4승, 부는 3승, 인뤄닝이 2승을 거뒀고, 이들 톱3는 이번 시즌 열린 LPGA 투어 30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



 
넬리 코다는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런던 대회에서 1승을 기록했다. 



LPGA 투어 대회에는 16번 출전해 절반인 8차례 톱10에 들었다. 고진영이 우승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에 올랐고,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단독 3위였다.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15위, 시즌 상금 19위를 달린다.



 



201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넬리 코다는 2018년 1승, 2019년 2승, 2021년 4승, 그리고 2022년 1승을 수확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2023시즌이 막바지로 가는 시점에서, 코다가 올해 첫 승을 기록할 절호의 무대에 나선다. 바로 9일(한국시간) 밤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하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이다.



 



코다는 2021년과 2022년에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연승을 일군 좋은 기억이 있고, 이번 주 동일 대회 3연패를 향해 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