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금융 넘어 금융중심지로"…2023 부산금융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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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금융 전시회 '2023 부산금융주간'이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부산금융주간은 최신 트렌드의 재테크 강의, 경제·금융, 연금·투자 등 세미나, 참여형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역량을 선보이고, 금융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부산 대표 금융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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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대표 금융 전시회 '2023 부산금융주간'이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부산금융주간은 최신 트렌드의 재테크 강의, 경제·금융, 연금·투자 등 세미나, 참여형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역량을 선보이고, 금융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부산 대표 금융 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시는 이미 해양금융 중심지라는 비옥한 토양을 다져놓은 상태에서 물류와 신산업을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산업 지도를 그리고 있는 중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융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창업과 투자 그리고 노후 준비까지 재테크를 총망라하는 훌륭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부산의 대표 금융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부산금융주간은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의 다양한 선택지와 금융 전문가들의 세미나 등을 통해서 금융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받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유동원 유안타증권 본부장의 '2024년 해외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 고제헌 주택금융공사 박사의 '주택연금 활용 및 부동산시장 전망' 등 세미나가 펼쳐지며, 부산신용보증재단·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현직자와 Job 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전시회 200여 개 부스에서는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 BNK금융그룹을 포함한 시중은행,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등 관련 분야 63개 사와 기관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한다.
2023 부산금융주간은 이날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참가기관·기업 전시회, 금융 전문 세미나, 기관·기업 채용설명회, 세계화폐박물관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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