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대표 "주주들에 사과…조직 재정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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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 조작을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현안에 대해 카카오의 홍은택 대표가 주주들에게 사과하고 조직 재정비를 약속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9일)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모두 발언에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부정적인 뉴스로 카카오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회사 경영의 틀을 다시 고민해 조직 재정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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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 조작을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현안에 대해 카카오의 홍은택 대표가 주주들에게 사과하고 조직 재정비를 약속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9일)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모두 발언에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부정적인 뉴스로 카카오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회사 경영의 틀을 다시 고민해 조직 재정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카오가 가맹택시 기사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받아간다는 지적에 대해선 "실제 가맹택시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크지 않다"며 오는 13일 열리는 택시기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가맹구조를 원점에 놓고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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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로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동통신 가입회선은 SK텔레콤이 3천116만여 개 LG유플러스가 1천801만여 개, KT가 1천713만여 개 집계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KT를 제치고 가입자 숫자로 2위에 올라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차량 관제와 원격관제, 무선 결제 등 사물 지능통신(IoT) 회선을 중심으로 가입자 숫자를 늘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에 이어 KT, LG유플러스 순으로 기존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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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약 1천99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1년 전 같은 시점보다 46조 9천억 원 감소한 436조 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총지출은 467조 5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8조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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