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오가이-키츠요지-칸 만든 힙합 응원가 받아

김재민 2023. 11. 9.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이 특별한 힙합 응원가를 선물로 받았다.

전북 현대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오버더피치'가 제작하고 래퍼 가오가이, 키츠요지, 칸이 함께 작사, 작곡한 힙합 응원가를 헌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또 열혈 축구팬이자 전북팬인 가오가이와 함께 축구를 사랑하는 키츠요지, 칸이 오버더피치와 협업을 통해 헌정 응원가를 제작했다.

헌정 응원가는 전북 서포터즈 매드 그린 보이즈의 대표곡 '심장이 뛰는한'의 음원을 기본으로 해 웅장함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북이 특별한 힙합 응원가를 선물로 받았다.

전북 현대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오버더피치'가 제작하고 래퍼 가오가이, 키츠요지, 칸이 함께 작사, 작곡한 힙합 응원가를 헌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 가수 이현도(승리의 찬가), 김경호(전북의 함성)에 이어 3번째로 가수의 응원가를 선물받게 됐다. 특히 이번 응원가는 힙합 장르로 그동안 국내 축구계에서 많이 시도되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시즌 전북의 경기장 브랜딩을 밝고 젊게 만들었던 '오버더피치'가 경기장뿐만 아니라 팬들이 소리로도 전북의 브랜딩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사운드 브랜딩'으로, 전북이 무상으로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깜짝 선물했다.

또 열혈 축구팬이자 전북팬인 가오가이와 함께 축구를 사랑하는 키츠요지, 칸이 오버더피치와 협업을 통해 헌정 응원가를 제작했다.

헌정 응원가는 전북 서포터즈 매드 그린 보이즈의 대표곡 '심장이 뛰는한'의 음원을 기본으로 해 웅장함을 더했다. 프로듀서 HDBL4CK 이 작업한 트렌디한 저지 클럽 리듬의 비트 위에 가오가이, 칸의 파워풀한 랩과 키츠요지의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송민규는 "들을 수록 중독성이 있고, 심장을 뛰게 만든다. 전주성에서 팬들의 목소리로 울려 퍼진다면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수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헌정 응원가는 오는 9일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전북은 '팬과 함께하는 응원가 공모전'에 선정된 응원가를 편곡 및 재 녹음해 2024년 창단 30주년 기념 앨범으로 제작 발표할 예정이다.(사진=전북 현대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