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추위 주춤…점차 곳곳 비

[앵커]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7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등 평년 기온보다 3~4도 가량 높아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경북엔 5밀리미터 안팎, 전북에 5에서 10, 전남과 경남에 5에서 30, 제주도엔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의 폭이 좁아 비가 내리는 시간은 짧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8도로 오늘보다 10도 정도나 낮겠고, 주말 아침엔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영하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큰 기온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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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