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3거래일 만에 반등‥코오롱인더 9% 이상 하락

[정오뉴스]

오늘도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장과 같이 오후 장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 매도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5.57포인트 상승한 2427.19포인트로, 코스닥은 9.19포인트 하락한 801.8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 연준의 다음 정책을 주시하는 가운데 장기간 상승에 따른 차익 세력 압박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코웨이가 3분기 실적에 컨센서스와 부합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클리오가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코오롱인더는 3분기 실적부진에 9%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조정받고 있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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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41814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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