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박명수 “♥아내와 떨어져 지내자는 말, 장난이라도 안 돼”(라디오쇼)

서승아 2023. 11. 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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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결혼생활에 관해 소신 발언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인생 맛집이라면 벌레가 나온 정도는 참고 앞으로도 갈 거 같다"라며 "사과를 안 한 건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가 "아내와 싸웠는데 잠시 떨어져 지낼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문자를 보내자 박명수는 "장난이나 농담이라도 떨어져 지내자는 말을 하면 안 된다. 습관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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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결혼생활에 관해 소신 발언했다.

이달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식당 국에서 벌레가 나왔는데 사장님이 ‘유기농이라 그렇다. 괜찮다’라고 반응하고 말았는데 인생 맛집이라서 앞으로 갈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인생 맛집이라면 벌레가 나온 정도는 참고 앞으로도 갈 거 같다”라며 “사과를 안 한 건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가 “아내와 싸웠는데 잠시 떨어져 지낼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문자를 보내자 박명수는 “장난이나 농담이라도 떨어져 지내자는 말을 하면 안 된다. 습관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지나가는 말로라도 떨어져 지내자는 말을 꺼내면 안 된다”라며 “그런 말이 나오면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헤어져’, ‘이혼해’ 같은 말이 나올 수 있다. 이런 건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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