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엠유닛원-대한민국브랜드협회, 소상공인 ESG 실천 위한 MOU 체결

김건우 기자 2023. 11. 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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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엠유닛원(이하 DGM)과 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KBA)는 지난 8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DGM은 큐브의 ESG 원칙을 적극적으로 도입, 실천하는 기업에 솔루션 도입 비용 2억원을 감면해주고, KBA는 '착한 브랜드' 인증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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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과 권혁태 디지엠유닛원 대표가 8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엠유닛원(이하 DGM)과 사단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KBA)는 지난 8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DGM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설립부터 마케팅, 멤버십, 영업 관리, 수발주 등을 돕는 올인원 플랫폼 큐브스위트(CWE SUITE, 이하 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개별 기업이 구축 시 10억원가량이 필요한 전산시스템을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KBA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ESG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착한 브랜드' 인증을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DGM은 큐브의 ESG 원칙을 적극적으로 도입, 실천하는 기업에 솔루션 도입 비용 2억원을 감면해주고, KBA는 '착한 브랜드' 인증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세현 KBA 이사장은 "ESG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착한 브랜드' 인증은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태 DGM 대표는 "이번 MOU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ESG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DGM의 큐브는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과 사회 공헌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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