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벌써 울버햄튼전 그림 나왔다…핵심 4인방 빠진 예상 라인업

김환 기자 2023. 11. 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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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토트넘 훗스퍼의 울버햄튼전 명단이 예상되고 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풋볼 런던'은 "반 더 벤, 메디슨, 로메로, 우도기가 없는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경기 당일 스쿼드가 어떨지 알아보려고 한다"라며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명단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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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벌써 토트넘 훗스퍼의 울버햄튼전 명단이 예상되고 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6점으로 리그 2위, 울버햄튼은 승점 12점으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머리는 벌써부터 지끈거린다. 토트넘이 지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핵심 선수 네 명을 잃었기 때문이다. 전반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당한 데에 이어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이 각각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고, 후반전에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경고 누적으로 로메로를 따라 나갔다.


네 선수들은 울버햄튼전 결장이 유력하다. 레드 카드를 받은 로메로와 우도기는 울버햄튼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게 확정됐고,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반 더 벤은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메디슨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메디슨이 없다는 가정 하에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벌써 현지에서는 네 명의 선수가 빠진 상태로 토트넘이 어떻게 선발 명단을 구성할지 예상하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반 더 벤, 메디슨, 로메로, 우도기가 없는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경기 당일 스쿼드가 어떨지 알아보려고 한다”라며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명단을 예상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페드로 포로의 출전은 확정적이다. 또한 주전 센터백 두 명이 모두 빠지기 때문에 첼시전과 마찬가지로 에릭 다이어가 출전할 전망이다. 다이어의 파트너로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나 에메르송 로얄이 언급되고 있는데,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애슐리 필립스 기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도 했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위치한 가운데 메디슨의 빈자리를 누가 메울 것인지가 핵심이다. 매체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선발로 출전할 수 있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공격적인 기용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공격진은 그대로다. 손흥민을 선봉에 세운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과 함께 출전할 유력 후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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