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로슈진단과 협약…질병진단 전문기업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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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과 손잡고 '질병 진단(Diagnostics)' 분야의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오·의료 분야 우수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질병 진단 분야에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로슈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을 가진 바이오의료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질병진단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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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과 손잡고 '질병 진단(Diagnostics)' 분야의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9일 로슈진단 아시아퍼시픽, 한국로슈진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질병진단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슈진단은 질병 진단 분야에서 125년 역사의 세계적 리더 기업으로 손꼽힌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로슈진단은 서울바이오허브·로슈진단 공동으로 질병 진단 분야에 특화된 우수 창업기업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를 부여한다. 로슈의 전문가 컨설팅·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기회도 제공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오·의료 분야 우수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질병 진단 분야에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로슈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을 가진 바이오의료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질병진단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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