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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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고 9일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전용 신용카드를 개발하여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및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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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고 9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용역·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의무화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 및 소득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전용 신용카드를 개발하여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및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신규 운송차량의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포인트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처(꿈드래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장애인개발원·현대카드 간 3자 협력을 통해 전용 카드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최근 5년(2018~2022년)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평균 8.65% 수준으로 구매하여, 법정구매비율인 1%보다 약 8.6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용 구매카드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위한 전사적 실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공공물류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가적 물류 관련 이슈 발생 시 보유 운송 자원을 활용하여 긴급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빈곤계층의 결식 완화를 위해 푸드뱅크 운송지원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실천해왔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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