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등 체육 단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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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8∼9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을 위한 체육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체육회장, 시군구체육회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단체연합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체육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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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체육회장, 시군구체육회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단체연합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체육회는 전했다.
체육 단체 임원들은 체육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가스포츠위원회를 설립해야 하며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발제자인 손석정 대한체육회 교수정책자문단 고문 등 체육계 전문가들은 스포츠의 위상 확대에 걸맞은 전담 행정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가스포츠위원회를 발족하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에 산재한 스포츠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장 체육인들의 의견을 모아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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