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패딩 꺼내야 하나... 기온 또 떨어진다

신혜정 2023. 11. 9.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 기온이 다시 한번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11, 12일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는 기온이 평년 기온(최저 영하 1~영상 10도, 최고기온 9~18도)보다 3~8도가량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찾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날씨는 맑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침 기온은 영하 6~영상 6도, 낮 기온은 6~17도로 낮겠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14일부터 기온이 오르며 다시 따뜻해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지난 8일 광주시 남광주시장에서 상인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뉴스1

주말에 기온이 다시 한번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빠르게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오후부터 전국에 짧게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이날 비가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저기압 영향으로 10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5~30㎜, 그 외 지역 5㎜ 안팎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로 인해 10일 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살얼음으로 교량구간이나 터널 입출구, 계곡 등을 통과할 때 위험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말인 11, 12일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는 기온이 평년 기온(최저 영하 1~영상 10도, 최고기온 9~18도)보다 3~8도가량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찾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날씨는 맑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침 기온은 영하 6~영상 6도, 낮 기온은 6~17도로 낮겠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14일부터 기온이 오르며 다시 따뜻해지겠다.

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