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아이언맨 복귀설 언급..."로다주는 가족"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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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50)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복귀설에 관해 침묵을 깼다.
하지만 올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영화 출연에 관해 거절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맨을 비롯해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복귀는 마블 스튜디오가 공식화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8월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를 통해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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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50)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복귀설에 관해 침묵을 깼다.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마블 신작 '더 마블스'의 프리미엄 상영회가 열렸다. 케빈 파이기는 이날 "(복귀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며 "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사랑한다. 그는 우리 가족의 일부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가능성만 열어뒀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마블이 계속되는 흥행 실패로 새 어벤져스 영화에서 마블 원년 멤버들의 복귀를 고려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어벤져스: 앤드게임'(2019)에서 사망한 마블 시리즈 주인공 아이언맨도 복귀 대상에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아이언맨 복귀에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영화 출연에 관해 거절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맨을 비롯해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복귀는 마블 스튜디오가 공식화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마블이 시리즈 원년 멤버 배우를 복귀시킬지,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마블 팬들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새로운 어벤져스 영화를 만들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8월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를 통해 각광받았다. 그는 미국 원자력위원회 의장 루이스 스트로스 제독 역을 연기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개봉 예정인 영화 '셜록 홈즈3'에서 셜록 홈즈 역을 연기한다. 2024년 공개 예정인 HBO 오리지널 '동조자'에서는 일인 다역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조자'는 국내에서 우리나라 감독 박찬욱이 공동 연출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마블, 영화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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