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자녀, 똑똑한 것보다 건강이 더 중요”(라디오쇼)

서승아 2023. 11. 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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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자녀 교육관에 관해 언급했다.

이달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똑똑한 아들 vs 건강한 아들'에 대한 밸런스 게임을 제안하자 박명수는 "이건 진짜 어렵다. 고민된다"라며 계속해서 고심하다 결국 "건강한 아들을 선택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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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자녀 교육관에 관해 언급했다.

이달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딸이 요즘 살이 쪘는데 다이어트할 생각을 안 해서 PT를 끊어줄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PT를 끊어줘도 자의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서 치킨 먹으면 소용없다. 그냥 내둬라. 좋아하는 남성이 생기면 알아서 예뻐지려고 다이어트를 할 거다. 괜히 돈을 주지 말라”라며 “하지만 건강에 문제로 살을 빼야 할 정도면 나태한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똑똑한 아들 vs 건강한 아들’에 대한 밸런스 게임을 제안하자 박명수는 “이건 진짜 어렵다. 고민된다”라며 계속해서 고심하다 결국 “건강한 아들을 선택하겠다”라고 답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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