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협력 실험 '눈길'…"콘텐츠 등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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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기업들과 끈끈한 산학협력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원 사업단장(SW융합대학장)은 "SW중심대학 인턴십 지원을 받은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학생들 사회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SW중심대학으로서 기업들과 함께 제품 기획, 시제품 개발, 마케팅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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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기업들과 끈끈한 산학협력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함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기회 등을 얻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컨설팅을 하는 ㈜제이아이티는 매년 우송대 IT융합학부 재학생 10여명을 인턴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 학생이 20명을 넘는다.
이외에 우송대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 다즐에듀, 고영로보틱스, 새온, 휴인텍 등에도 올해에만 재학생 8명이 조기취업했다.
기업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용 로봇 교구와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엠알티인터내셔널은 우송대와 공동으로 휴머노이드 고도화 콘텐츠를 개발, 올해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5월 청와대 어린이 날 행사에서 시연했고 8월 우송대와 공동으로 15개국 2000여명이 참여한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를 개최했다. 또 지난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케이드 게임 플랫폼과 연계한 MRT게임키트도 출시, ‘우송 디지털새싹캠프’에 활용했다.
김원 사업단장(SW융합대학장)은 "SW중심대학 인턴십 지원을 받은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학생들 사회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SW중심대학으로서 기업들과 함께 제품 기획, 시제품 개발, 마케팅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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