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일부터 코엑스서 '다문화 직업인 진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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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10~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함께 주관한다.
다문화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지만 다른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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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오는 10~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함께 주관한다. 다문화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지만 다른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첫 날인 10일은 중학생, 11일은 고등학생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유망 산업 직업, 미래 전망에 기반한 학과를 체험할 기회가 마련돼 있으며 진로와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문화 배경을 가진 직업인들이 나서는 토크콘서트, 공연도 마련됐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사회가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교사, 의사와 같은 전통적 직업관에 머물러 있다"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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