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스타트업 100개사 한자리에…아이코어 등 포상

중기부, 지원 유공자 3명도 포상 수여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일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브릿지 데이'를 열었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브릿지 데이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창업기업 10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연대를 다지고 정보를 나누는 교류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역수출하는 등 성과가 우수한 '아이코어' 등 창업기업 5개사와 지원 유공자 3명의 포상이 있었다.

소부장 투자전략과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 '와이씨켐'의 사례발표, 수요기업 현대자동차·SK에코플랜트와 투자 관계자 등이 함께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질의응답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중기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요소로 그 중요성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라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신산업 분야 소부장 스타트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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