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서 SCM… 확장억제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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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국방부는 9일 "이번 SCM을 통해 양측은 올해 수차례의 한·미 정상회담 및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3국 정상회의 등을 통해 더욱 공고해진 한·미 동맹을 세계 최고의 동맹 중 하나로 발전시키기 위한 모멘텀을 유지·강화하고,'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는 물론 '과학기술동맹'으로의 발전을 포함한 한·미 동맹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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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어 신 장관은 다음 날인 14일 오스틴 장관을 포함한 17개 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과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9일 “이번 SCM을 통해 양측은 올해 수차례의 한·미 정상회담 및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3국 정상회의 등을 통해 더욱 공고해진 한·미 동맹을 세계 최고의 동맹 중 하나로 발전시키기 위한 모멘텀을 유지·강화하고,‘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는 물론 ‘과학기술동맹’으로의 발전을 포함한 한·미 동맹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SCM은 북한 정세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국방과학기술 및 글로벌 방산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지역안보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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