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오늘(9일) 연말 콘서트 티켓 오픈…데뷔 20주년 축제의 장 연다

▲ 빅마마 콘서트 포스터.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마마의 연말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9일 소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023 빅마마 콘서트 '액트 20'' 티켓 예마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3 빅마마 콘서트 '액트 20''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펼쳐지는 만큼, 팬들에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03년 데뷔한 이래 20년간 파워풀한 보이스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해온 빅마마가 팬들과 함께 과거와 현재, 앞으로 펼쳐갈 음악 여정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화음 교과서', '국보급 음색' 등 수식어를 얻어온 빅마마의 진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빅마마는 특유의 흡입력 높은 음색과 화음이 어우러진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개성 넘치는 솔로무대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무대까지 화려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 등 빅마마 멤버들 모두 유튜브 음악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MZ세대들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이들의 공연 개최 소식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데뷔 시절부터 빅마마 음악을 좋아했던 팬들뿐 아니라, 새롭게 빅마마의 음악 세계에 빠져든 MZ세대 팬들이 '보존이 필요한 목소리', '완벽한 조합', '목소리를 가지고 노시는 분들' 등 극찬하며 빅마마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티켓 오픈을 앞두고 이번 콘서트 메인 포스터도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 포스터 속 빅마마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완벽한 팀워크를 예고, 다시 한번 네 명의 목소리로 완성할 독보적인 하모니에 기대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마마가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공연의 '막(액트)'에 비유한 공연명을 세련된 이미지와 텍스트로 담아내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축제의 장을 예고, 공연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킨다.

'2023 빅마마 콘서트 '액트 20''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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