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탄소중립' 달성 위해 한국형 RE100 가입

문혜원 기자 2023. 11. 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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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인 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NH투자증권은 K-RE100 이행 방안으로 에너지 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함께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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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해 K-RE100 가입(NH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인 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체 건설 등으로 이행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K-RE100 이행 방안으로 에너지 IT 기업인 해줌(Haezoom)과 함께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다. 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 부장은 "NH투자증권의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여정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행수단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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