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랩 IP PBL 교육으로 5개 대학·고교 연합 지식재산 산학연수 열려

주식회사 에디슨랩(이하 '에디슨랩')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제주에서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영남대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소속 6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IP교육 프로그램 'IP PBL'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에디슨랩이 독자 개발한 지식재산(IP) 교육 프로그램 'IP PBL' 활동에 참여했다. IP PBL은 학생들이 글로벌 및 지역 기업들의 특허 속 문제를 탐구하면서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특허 명세서에 포함된 아이디어와 지식을 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서로 다른 지역, 학교, 전공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글로컬 (Global+Local, 글로벌과 지역을 합친 개념) 기업의 문제 인식을 고민함으로써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대학연합 지식재산 산학연수 'IP PBL'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 빌딩, 특허 탐색 활동, 아이디어 도출, 대회 등을 통해 기업들의 개발 동향을 배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에디슨랩 정성창 대표는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특허를 읽으며 발명가의 관점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팀 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식재산(IP)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활용함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증진시켜 4차산업혁명 융복합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