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재료가 부족하다" [Asia오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방향 없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9% 상승한 3만2454.92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AFP통신도 "전날 뉴욕증시의 첨단 기술주 랠리가 도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시장 관계자들은 연준의 금리 계획에 대한 지침을 기다리는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방향 없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9% 상승한 3만2454.92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선물시장에서는 해외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까지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해 시장의 견해가 엇갈리는 상황"이라며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가 부족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AFP통신도 "전날 뉴욕증시의 첨단 기술주 랠리가 도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시장 관계자들은 연준의 금리 계획에 대한 지침을 기다리는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모넥스 증권의 가나야마 도시유키 선임 시장 분석가는 "닛케이가 오전 매수세 이후에도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미국 국채 수익률 변화도 증시엔 변수다. 간밤 미국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9%로 다소 올랐지만, 장기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로 떨어졌다. SPI 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는 "(최근) 채권 수익률이 급격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으로 쏠림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정서의 변화는 초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서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옮겨졌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상승한 3056.61을, 홍콩 항셍지수는 0.27% 하락한 1만7521.63을 각각 기록 중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PD 앞에서 돌연 상의 들춘 전청조…"가슴 절제술만 진짜" - 머니투데이
- '고딩엄빠' 남편의 충격 고백…"아내와 만남, 잠자리 목적이었다"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광수, 기독교인 정숙에게 "우리 집 제사 지내줘야 해" - 머니투데이
- 유해진, '45억' 성북동 150평 단독주택 매입…"전액 현금 지불" - 머니투데이
- 전태풍, 정관수술에 눈물 흘려…"40년 친구와 헤어지는 느낌"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정답 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모자란 남자" 악플 저격 - 머니투데이
- 신생아 10명 사망 16명 중태…인도 대학병원서 일어난 비극 - 머니투데이
- "♥옥경이 치매 증상 멈춰"…태진아, 깜짝 소식 알렸다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