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예비신부 애칭은 '귀여워'…첫 만남 못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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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내년 3월 결혼 예정인 이상엽이 새로운 셰프로 합류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상엽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예비신부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귀여워'"라고 애칭을 공개했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편스토랑'에 합류한 이상엽은 이날 공개된 VCR을 통해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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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이상엽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내년 3월 결혼 예정인 이상엽이 새로운 셰프로 합류한 모습이 공개된다.
MC 붐은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상엽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사랑합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상엽은 당차게 "사랑해서 결혼합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상엽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 식사를 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녀와 동시에 눈이 마주쳤는데 동그란 눈으로 날 쳐다보던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고 떠올렸다.
행복해하는 이상엽을 보며 붐은 "애칭이 있냐"고 다시금 물었다. 이상엽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예비신부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귀여워'"라고 애칭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잊지 못할 상견례 에피소드도 밝혔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편스토랑'에 합류한 이상엽은 이날 공개된 VCR을 통해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편스토랑' 출연진들 모두 이상엽의 VCR을 보는 내내 "먹는 것에 진심이네", "요리 정말 잘한다", "하나를 먹어도 그냥 먹는 법이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특히 이상엽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가 몇 년 사이 요리에 푹 빠지게 됐다"며 평소 좋아하는 메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레시피들을 공개했다. VCR을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연기 잘하지, 잘 생겼지, 착하지, 자상하지, 요리도 잘한다.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다고 들었다. 정말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다. 1등 신랑감"이라며 극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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