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측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출연 확정” 김하늘과 대립 [공식입장]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윤제문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제문 소속사 SM C&C 측은 11월 9일 뉴스엔에 "윤제문이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동명의 인기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다.

윤제문은 전직 검사 출신 국회의원 모형택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형택은 김하늘이 맡은 서정원과 악연으로 얽히며 대립 구도를 형성,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윤제문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출연을 확정하면서 지난해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