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마친 피오 ‘놀토’ 재합류 “기다려주셔서 감사”[일문일답]
군 복무를 마친 피오가 ‘놀토’에 재합류한다.
9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측은 “막둥이 피오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신동엽, 문세윤, 박나래, 넉살, 태연, 한해, 키까지 9명의 완전체 멤바가 출동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피오는 한층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와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여기에 특유의 밝은 미소와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하고 있는 피오와 그런 피오를 진심으로 환영해 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피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돌아온 소감을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Q. 인사와 함께 돌아온 소감을 부탁한다. 복귀 후 첫 녹화는 어땠는지?
A. “놀래미 여러분들, 저를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얼른 형, 누나들과 좋은 케미로 재밌게 또 열심히 방송을 만들어 가보겠습니다. 첫 녹화는 오랜만의 녹화여서 조금 긴장도 했지만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 준 ‘놀토’ 멤버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Q. 공백기 동안 ‘놀라운 토요일’ 시청자로 지켜봤을것 같은데, 시청자로 본 ‘놀토’는 어땠나. 그리고 활약상을 특별히 눈여겨본 멤버가 있었나?
A. “그간 부대에서 ‘놀라운 토요일’ 본방 사수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고, 같이 촬영하면서도 많이 느끼지만 역시 ‘놀토’에는 ‘키어로’ 키라고 생각합니다. 키 형의 받아쓰기 실력은 봐도 봐도 놀랍고 신기합니다.”
Q. 공백기 동안‘ 놀토’ 멤버 중 받쓰 실력이 업그레이드되었다거나 등 ‘조금 달라졌다’고 느낀 멤버가 있었을까?
A. “태연 누나는 받아쓰기 정리와 가사 캐치, 유추하는 능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해 형이 일 년 반 전보다 살이 약간 올랐는데, 그래서인지 예능감도 같이 올라간 것 같아 재밌고 너무 좋습니다.”
Q. 지난 4월 ‘놀라운 토요일’이 5주년을 맞이하면서, 각 멤버들이 앞으로 ‘놀토’에 모시고 싶은 게스트를 말해 줬었다. 피오도 ‘놀토’에 모시고 싶은 게스트가 있는지?
A. “꼭 초대하고 싶은 가수 후배들이 있습니다. 바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친구들을 초대해 우리 놀래미분들에게 보이넥스트도어 친구들의 끼와 춤, 그리고 예쁘고 매력적인 다양한 모습들을 왕창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Q. 그간 ‘놀라운 토요일’에서 캐치보이, 통계청장 등의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는데, 앞으로 또 어떤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A. “이렇게 잊지 않고 저를 기다려 주시고 다시 불러주신 만큼 녹화장에서 형, 누나들을 따라 같이 팀워크를 이뤄 받아쓰기도 잘 풀고 간식 게임도 재밌게 즐기면서 행복하게 촬영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촬영하면서 느끼는 행복한 웃음을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해 드리고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다시 한번 이렇게 ‘놀토’에 돌아올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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