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내홍 8개월만 해소…교직원·노조와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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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충청대 내홍이 8개월 만에 해소됐다.
충청대는 9일 직원 노조(전국대학노조 충청대지부)와 임금인상과 근무조건 개선 등을 담은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내홍이 장기화하면서 신입생 모집 차질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달 초 송 총장과 대학 측은 노조들과 협상에 나섰고, 교원노조에 이어 이날 직원노조와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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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신임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충청대 내홍이 8개월 만에 해소됐다.
충청대는 9일 직원 노조(전국대학노조 충청대지부)와 임금인상과 근무조건 개선 등을 담은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5일 교수들로 구성된 교원노조도 충청학원 법인과 '대학 정상화 합의서'를 교환했다.
또 조교노조도 단체협약을 위한 실무교섭을 진행중이며 조만간 협약을 타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대 갈등은 지난 3월 31일 충청학원 법인이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임명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교수와 교직원들은 "인근 대학 총장을 지낸 인물을 총장으로 영입한 것이 적절치 않은 데다 임용과정에서 법인정관 등을 위배했다"며 송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송 총장의 출근 저지에 나섰다. 여기에 총학생회까지 총장 퇴진 운동에 가세하면서 충청학원 갈등은 악화일로로 치닫았다.
내홍이 장기화하면서 신입생 모집 차질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달 초 송 총장과 대학 측은 노조들과 협상에 나섰고, 교원노조에 이어 이날 직원노조와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게 됐다.
오승인 직원노조위원장은 "일부 해소되지 않은 문제가 있지만, 대학 정상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학교 정상화가 필요하다는데 학교 구성원들이 대체로 동의하면서 합의점을 찾았다"며 "앞으로 서두르지 않고 노조, 교수 등과 대학 운영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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