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온다"…고객 체험매장 강화하는 보일러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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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업계가 겨울을 앞두고 고객 체험매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체험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의 제품 경험에 중점을 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꼼꼼하게 다양한 요소를 따지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밀접한 접점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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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카본보드 전문샵 개점…구매·시공 등 '원스톱' 구현
제품 판매·소비자 편의 강화 물론, 브랜드 인식 제고 노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보일러 업계가 겨울을 앞두고 고객 체험매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제품 판매와 소비자 편의 강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해당 매장은 콘덴싱 보일러와 숙면매트,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등 경동나비엔의 주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보일러와 청정환기시스템, 숙면매트 등 경동나비엔의 대표 제품들을 직·간접 체험이 가능하고, 콘덴싱 보일러의 작동 원리와 기술 등도 배울 수 있다.
0.5도 단위로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숙면매트와 청정환기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상주하는 직원을 통해 소비자의 주거 환경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경동나비엔 체험형 매장의 올해 1~10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귀뚜라미는 카본보드 전문숍 1호점인 ‘귀뚜라미 경기 남부 대리점’을 개점했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경기 남부 대리점은 500㎡(약 150평) 규모 대형 매장이다. 이곳에서 평상에 시공한 바닥 난방, 찜질방 벽면 전체에 시공한 공간 난방, 카본보드 전용 블루투스 컨트롤러 등 매장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난방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직접 시공을 돕는 ‘DIY 설치 가이드’도 마련했다. 기본교육과 설치 가이드 영상을 제공하며 추가 물품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 및 시공과 관련한 모든 사항도 원스톱으로 서비스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적용해 전기난방 패널과 전기난방 필름을 대체하는 난방 자재다. 중심부에 특허받은 카본발열망을 적용해 원적외선 복사열로 실내 공간 전체에 빠르고 균일한 난방을 제공한다. 99㎡(30평) 기준 약 4시간 정도면 설치를 완료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체 후 재사용하거나 이전 설치에도 용이하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체험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의 제품 경험에 중점을 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꼼꼼하게 다양한 요소를 따지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밀접한 접점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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