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추억 한 장 ‘찰칵’[포토 에세이]

곽성호 기자 2023. 11.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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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정동길에서

한 연인이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고 있다.

바닥 가득한

낙엽처럼

연인들의 추억이

쌓여 가고,

가을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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