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공원' 30년 팝업스토어…'TCG 카드' 나온다

블랭크 영차컴퍼니, 서울 성수동서 운영
더 오리지널 랩 콘셉트로 19일까지 가동
쥬라기공원 한정판 스페셜 카드 첫 공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블랭크코퍼레이션(블랭크)의 IP(지식재산권) 커머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영차컴퍼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쥬라기 공원 팝업스토어를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쥬라기 공원의 30주년을 기념해 '더 오리지널 랩(The Original Lab)' 콘셉트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식물과 유전자를 연구하는 플랜트 랩과 연구소의 데이터를 콘트롤하는 메인스팟 등 영화를 모티브로 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한정판 스페셜 카드가 단독으로 첫 공개된다. TCG카드(Trading Card Game)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스포츠 선수의 경기 사진 등이 그려진 수집·교환용이다. 대전 게임에도 활용된다.

영차컴퍼니는 내년 7월에 쥬라기 공원 TCG카드를 공식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쥬라기 공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카드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쥬라기 공원은 1993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SF영화다. 최근까지도 세계관을 확장하며 시리즈를 개봉하는 등 국내와 글로벌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차컴퍼니 이영재 대표는 "내년에는 쥬라기 공원이라는 대형 IP의 명성에 맞는 완성도 높은 TCG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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