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위조상품으로부터 K-브랜드 수호'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대전=허재구 기자 2023. 11. 9.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산 둔갑 위조상품으로부터 K-브랜드 수호' 사례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인식 특허청 기획조정관은 "올해 수상사례는 해외에서 담당자들이 직접 위조상품 확산을 차단하며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피해를 예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수상
특허청이 ‘한국산 둔갑 위조상품으로부터 K-브랜드 수호’ 사례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은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산 둔갑 위조상품으로부터 K-브랜드 수호' 사례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특허청은 중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산 위조상품을 직접 단속하고 중국 지식재산권 소송에서 피해기업들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 최초로 승소 판결을 이끈 사례로 수상했다.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등 현지 담당자들이 해외 위조상품 유통에 강력히 대응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에서 제출한 150여점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민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인식 특허청 기획조정관은 "올해 수상사례는 해외에서 담당자들이 직접 위조상품 확산을 차단하며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피해를 예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