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동통신 가입자 회선수 2위에 올라

홍영재 기자 2023. 11. 9.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로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전체 IoT 회선 수는 SK텔레콤 650만 3천796개, LG유플러스 599만 9천223개, KT 217만 5천251개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동통신 중에서도 고객용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천309만 4천699명, KT가 1천359만 1천62명, LG유플러스가 1천101만 874명으로 기존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로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다만 휴대전화 가입자 수로는 여전히 KT에 밀렸습니다.

오늘(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체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SK텔레콤이 3천116만 8천214개, LG유플러스가 1천801만 6천932개, KT가 1천713만 3천388개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만년 3위' LG유플러스가 '통신 맏형' KT를 넘은 것은 지난 7일 양사의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정부 공식 통계로 이러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LG유플러스는 차량 관제와 원격관제, 무선 결제 등 사물 지능통신(IoT) 회선을 중심으로 빠르게 가입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IoT 회선 수는 SK텔레콤 650만 3천796개, LG유플러스 599만 9천223개, KT 217만 5천251개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동통신 중에서도 고객용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천309만 4천699명, KT가 1천359만 1천62명, LG유플러스가 1천101만 874명으로 기존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태블릿 PC와 웨어러블 등 개인이 이용하는 다른 디바이스용 회선 수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KT 측은 "이동통신 본류의 사람 기반 가입자와 웨어러블 등 세컨드 디바이스 가입자 기반 회선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유지할 것"이라며 IoT가 포함된 전체 가입자 수 역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LG유플러스 측은 "이동통신 서비스는 기존 B2C 시장에서 B2B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중 사물 지능통신은 앞으로 카 인포테인먼트, 스마트팩토리, UAM 등 신산업 분야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B2B 시장에서 선도적인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