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시 산업평화상’에 모범노동자·기업인 등 10명 선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8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평화상은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노동자와 기업인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부문(관계기관과 구성원) 2명 등 모두 10명이 수상사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모범노동자 부문은 △김수남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부산지부 위원장 △윤기장 동진상선 노동조합 위원장 △강홍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세원교통분회 분회위원장 △김재원 부산항운노동조합 상임부위원장이 수상했다.

기업인 부문에는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이사 △신기현 정석아이앤디 대표 △노인영 케이이엠 대표이사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공로자 부문에는 △류명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김정우 부산환경공단 대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특히 모범노동자는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