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 '대기업만 요금 인상' 여전한 적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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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부채 200조원을 떠안은 한국전력이 소극적인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한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날 대기업들에 국한해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날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은 kWh당 평균 10.6원으로 올랐다.
한전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11~12월 약 4000억원의 전력 판매수입증가를 전망하고 있으나 지난 2021년 이후 누적 적자 47조원,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가 201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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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8분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440원(2.49%) 하락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날 대기업들에 국한해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날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은 kWh당 평균 10.6원으로 올랐다. 이에 산업계에서는 '반쪽짜리'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단기간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전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11~12월 약 4000억원의 전력 판매수입증가를 전망하고 있으나 지난 2021년 이후 누적 적자 47조원,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가 201조원에 달한다.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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